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등이며, 수요가 높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우선 시행한다. 해당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 온라인몰의 ‘오늘설치 전문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용료는 7만 원이다. 긴급하게 가전제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 수요를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SCM부문장은 “익일 배송으로 고객의 긴급한 필요성을 만족시킬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해 당일 설치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해 향후 품목과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