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 굿즈’ 론칭 및 상설매장 개관

입력 2024-06-11 09: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10일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서 ‘서울마이소울샵’ 개관식
- 서울 작가 3인 협업, 서울 상징 미니어처 등 각종 굿즈 출시
- 클룩, 쇼피 등 글로벌 여행, 쇼핑 플랫폼 입점해 판로 구축

6월10일 열린 서울마이소울샵 개관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0일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식 굿즈 ‘서울굿즈’를 론칭하고 종로, 명동, 광화문에 상설매장인 ‘서울마이소울샵’도 함께 개관했다.

‘서울굿즈’는 서울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활용한 서울 관광 기념품이다. 미국 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 로고 기념품처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굿즈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굿즈를 만날 수 있는 상설매장 ‘서울마이소울샵’은 종로 서울관광플라자 1층, 명동 관광 정보센터, 세종문화회관 1층에 각각 조성했다.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한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태 서울시 브랜드총괄관, 진홍석 서울시 관광명예시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대표 아티스트 3인 협업 작품 출시
이번에 서울마이소울샵 개관과 함께서울 대표 아티스트 3인과 협업하여 제작한 서울굿즈 신제품들도 공개했다. 홍원표, 아트놈, 이사라 작가와 협업해 즐겁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 관광객들에게 보다 매력적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홍원표 작가는 ‘서울의 Fun’을 표현했다. 특유의 리드미컬한 선과 드로잉으로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세종대왕상, N서울타워, 광화문 디자인을 진행했다. 특히 ‘SEOUL MY SOUL’ 로고를 홍 작가 스타일로 드로잉하여 일치감을 더했다.
아트놈 작가는 ‘서울의 WOW’를 굿즈에 담았다. 작가의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해치, 경복궁 등 서울 상징물들을 화려한 민화 콘셉트로 구현했다.
이사라 작가는 ‘서울의 LOVE’를 대표하는 작가로 서울굿즈를 위해 소녀와 함께 무궁화, 족두리, 부채 등 한국적인 요소를 넣은 사랑스러운 감성의 아트워크를 작업했다.
아티스트 협업 외에 DDP, 세빛섬,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굿즈와 전통문양 전문 브랜드 ‘오우르’와 콜라보한 굿즈도 이번에 출시했다.

한편, 오프라인 판매 거점으로 10일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 조성되는 ‘서울마이소울샵’은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서울굿즈를 판매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관광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에 서울굿즈 판매 페이지를 만들어 온라인서 주문하고 서울 여행 때 서울굿즈샵에서 물품을 받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남아 지역 쇼핑플랫폼인 쇼피에 도 입점하여 동남아 MZ세대 대상으로 판매와 홍보를 진행한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