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관계자들과 경로당 회원들이 신축 경로당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송군
이번 신축된 경로당은 건축면적 101㎡(약 30평)의 규모로 방2개, 거실 및 주방, 남녀 화장실 등 BF 인증을 통해 진입로 경사가 완만한 형태로 지어졌다.
BF인증이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노인,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를 포함해 일시적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설계에서부터 시공 등 전 단계에 걸쳐서 공인해 주는 제도다.
김옥천 경로회장은 “경로당의 노후화로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멋진 건물이 준공돼 기쁘다.”며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청송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고경로당이 마을 어르신의 여가와 휴식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의 유대와 결속,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후경로당 리모델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 ㅣ 김병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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