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전문위원 단체 모습/화성FC 제공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12일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외 전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FC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정책분과 2차 회의를 마쳤다.
이번 회의는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이 참석해 화성FC에 축구단이 필요한 이유와 프로축구단의 운영 기대효과 등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전문위원들은 발표 청취 후 K리그 현안, 화성의 프로추진 관련한 다양한 이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차 회의의 메인 주제인 화성FC 유소년 육성 체계 강화 방안과 사회공헌활동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준비된 유인물 등을 참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은 “프로추진을 하는 단계에서 유소년과 사회공헌활동을 논의하는 것을 보면 착실히 프로추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주목된다”고 말했다.
임선일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에 유소년 시스템 체계가 갖춰지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 중으로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프로추진 과정에서 유소년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구단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은 프로추진 관련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으로 진행되며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주민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유소년 및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강화를 위한 지역활동 등을 진행하며, 프로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고 있다.
화성 |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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