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진보 간호사 출신 배연정 씨 ‘보화상’ 대상 수상

입력 2024-06-14 15: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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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시부모 효행 귀감에 이웃 어르신 건강도 돌봐
제67회 보화상 대상을 수상한 청송군 진보면의 배연정 (오른쪽)씨./사진=청송군

제67회 보화상 대상을 수상한 청송군 진보면의 배연정 (오른쪽)씨./사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보면에 거주하는 배연정씨가 14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화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화상 시상식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배연정씨는 30여년을 간호사로 근무하며 이웃 노인의 건강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고령의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효행을 실천하는 등 보화상의 의미에 걸맞은 삶을 살아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청송군에서 나와 자랑스럽다.”며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이웃 건강 돌보미 헌신, 고령의 시부모 효행 귀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보면에 거주하는 배연정씨가 14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화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화상 시상식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배연정씨는 30여년을 간호사로 근무하며 이웃 노인의 건강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고령의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효행을 실천하는 등 보화상의 의미에 걸맞은 삶을 살아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청송군에서 나와 자랑스럽다.”며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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