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해피홈’ 건립 등 지원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최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 건립,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및 영양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해피피크닉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지역 영양지원사업에 기부를 이어간다.
해피홈의 경우, 양측이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빼빼로 판매수익금 일부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11월 완공 예정인 해피홈 12호점은 경남 남해군 소재 다함께돌봄센터 내에 건립한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지역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빼빼로 공장이 위치한 평택시와 기업 참여 도시숲·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 내 3개 지역에 녹지조성을 추진하고, 내년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업 참여 정원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