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문화 지원 사업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받아

입력 2024-06-30 15: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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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동백전 앱 통해 신청 접수
부산 거주 청년 선착순 5000명 지원
최대 11만원 상당 공연 관람 가능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내달 1일부터 청년 문화 지원 사업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원만 내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관람비 지원 사업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5~2006년 출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0명에게 지원한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지정한 공연(뮤지컬·콘서트 등)에만 사용 가능하다. 공연 목록과 일정 등은 내달 1일 대상자 선정 후 8월 중에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G)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부산 청년들이 문화 여가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부산 청년이 문화예술을 보다 더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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