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내륙‧해안 관광자원 균형개발로 문화관광메카 발돋움할 것”

입력 2024-07-01 14: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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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성 기반한 소통 행정으로 현안사업 구체화 실현”

이상익 함평군수. 사진제공=함평군


이상익 함평군수가 최근 열린 민선 8기 2주년 주요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서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새로운 함평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군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달려온 함평군은 현재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드는 시간의 결실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함평군은 2030 중장기 발전계획, 관광종합계획, 먹거리 전략 종합계획 수립 등 분야별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청사진을 마련함과 동시에 함평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하고, 3개 축을 중심으로 한 공간개발전략을 수립하는 등 비전실현을 위한 개발사업을 구체화했다.

함평군은 지난 2023년 9월 전라남도와 함께 1조7100억원 규모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비전사업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립하는 한편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함평군 공간 구조를 3개축(해양생태, 산악녹지, 미래성장)으로 나누고, 공간 구조별 특성에 부합한 신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확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2조8744억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공간개발 전략’을 현실화하고 있다.

함평군은 2024년 주민 1인당 세출 예산액 규모가 곡성, 무안에 이어 도내 3위에 자리하는 한편(1인당 1618만4000원) 2022년부터 24년까지 지역소멸대응기금 206억원을 확보하는 등 최종예산 6000억원, 본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또한 지난 2023년도 본예산을 22년도 본예산(4718억)보다 8.48% 증가한 5000억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2023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5010억원, 특별회계 108억원으로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함평군은 도로교통공단 교육안전교육원을 신규 유치하고, 국립축산과학원 축산과학개발부를 이전사업의 순조로운 추진 등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이행합의각서를 2019년 9월 23일 공식 체결하면서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 이전을 최종 확정했으며, 현재 여러 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과의 이견을 순조롭게 조정해 나가고 있다.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2009년 9월 30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승인 및 지정 고시되어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덕림동 일대에 조성하는 광주·전남 공공 국가산업단지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총 407만㎡ 부지에 총사업비 6520억원을 들여 2014년 10월부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단계 기반시설공사(264만㎡)를 지난 2020년에 완료하고 2단계 기반시설공사(142만㎡)를 오는 2024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는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주민의견 수렴, 전문기관 검토 등을 거쳐 2020년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고시됐으며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500억(국비 83억원) 원을 투입, 총 32만㎡ 부지에 농공단지 진입로, 테마공원, 음식특화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평군은 먹거리 전략 종합계획 수립, 먹거리보장 기본조례 제정, 먹거리정책 전담팀 신설, 지역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45억원 확보) 등 2028년까지 790억원을 투입해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을 추진 중이다.

함평군은 전국 최초로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유치(180억원)하고 축산물 유통센터를 준공(59억원)하는 등 축산물 가공유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에 TMF 생산시설, 미생물 제조설비 등 7484㎡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6월 20일 기공식을 가졌다.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는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하여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내 부지면적 9,916㎡, 건축면적 1,811㎡(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1인 가구 증가 등 밀키트 산업 확대에 발맞춰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소불고기, 밀푀유나베 등 고급화된 밀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센터에서 연간 한우지육 4000두, 곰탕 등 가공품 1일 4000팩 생산이 가능하며 센터 운영으로 축산업 종사자 소득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수산물 혁신센터 조성 및 돌봄스테이션 조성사업 등 총 116억원이 주포항 생활권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관련 오염퇴적물 인양 및 수거 ,어장환경 개선 등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50억원의 재원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 최초로 독립 감염병관리센터(30억원),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소(21억원)를 개소했으며, 함평군 보훈회관을 27억원을 들여 준공하는 등 선제적인 보건·복지 인프라 확충을 실현했다.

함평군은 호남권 최초로 보건소 부지 내 독립 감염병관리센터를 준공해 지난 2023년 11월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기존에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30억7900만원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641.25㎡ 규모의 감염병관리센터로 증축했다.

이뿐 아니라 ‘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만 6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전 군민에게 한쪽 무릎 당 120만원(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로 꼽힌다. 또한 기존 저소득층에게만 지원하던 수술비를 지난 2023년 3월 소득요건을 없애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하였으며 신청 기간도 수술 후 1년으로 연장했다.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2022년 25건에 불과하였으나 2023년에 101건, 2024년 5월 현재 73건에 1억 1500만원이 지급되며 수혜자가 폭증하는 등 군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분야별 청사진을 담은 ‘2030 함평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그 결실로 지난 2023년 9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발표한 1조8000억원 규모의 함평군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립해 한땀 한땀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간 구조를 해양생태축, 산악녹지축, 미래성장축 등 3개축으로 나누고, 미래비전사업을 중심으로 공간 특성에 부합한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확장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함평 미래비전 공간개발전략’을 수립했으며 해양생태축은 8개 사업으로 2843억원, 산악녹지축은 15개 사업으로 1조7454억원, 미래성장축은 8개 사업으로 844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60-70년대의 대한민국이 관이 주도하는 국가 경제개발 종합 계획 정립을 통해, 삼면이 바다와 인접한 세계 해양강국으로서, 산림과 녹지의 비율이 높은 우량 산림자원국으로서, 주위 강대국의 경쟁을 지정학적 장점으로 승화시킨 외교 전략강국으로서 비약적인 국가발전을 이뤄낼 수 있게 한 튼튼한 기반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여정을 거울삼아 ‘KOREA 속의 작은 KOREA’로서 새로운 젊은 함평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함평군은 해양생태·산악녹지·미래성장의 공간개발 3개 축을 기반으로 서민생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지역경제 건설투자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사회 계층이동성 건전화와 동시에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여 지역의 역동경제를 구현하는 등 지방 미래 세대와의 동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어야만 치열한 지자체 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면서 “앞으로의 2년이 향후 함평 발전을 좌우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함평의 현안 사업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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