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2개소(12개 품목)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진행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신청한 업체 중 ▷사업목적부합성 ▷공급업체 운영역량 ▷지역과의 연계성 ▷유통 및 마케팅 관리 역량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추가된 답례품으로는 ▲영주 로컬브랜드식품(쫄면, 불고기 청국장 세트, 만둣국, 카스테라 인절미, 찹쌀도너츠, 영주문어, 부각) ▲영주지역 장인의 수제 호미·낫 제품 ▲솔잎 추출물 화장품 ▲홍도라지 가공품 ▲막걸리빚기 관광체험상품 등 특색있고 다양한 상품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8월 중으로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답례품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영주의 로컬푸드와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를 연말까지 연중 수시로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영주시만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영주)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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