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동안 8개 대학, 585명 학생 참여
“겨울 영수캠프 초6까지 확대 운영할 것”
하윤수 교육감이 지난 9일 인성영어캠프 수료식이 열린 경성대학교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이 지난 9일 인성영어캠프 수료식이 열린 경성대학교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9일 경성대, 동의대, 신라대에서 열린 ‘인성영수캠프 수료식’ 현장을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영수캠프는 8개 대학에서 총 585명의 학생이 참여해 여름방학 3주 동안 배우고 부대끼며 열심히 공부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겨울 영수캠프에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참여대학 수도 10개교로 늘려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방학 동안 영수캠프에서 다져진 기초학력과 공부 습관은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2학기의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 시간과 경험들이 우리 학생들의 성장에 큰 힘이 돼 꿈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갈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