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지미♥희진 결혼. 사진=이혜영 SNS
‘돌싱글즈’ 안방마님 이혜영이 출연자였던 지미와 희진의 결혼식을 인증했다.
이혜영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꺅 돌싱글즈 두 번째 결혼 커플! 지미&희진 정말 축하해요, 아! 보람 있어~”라는 글과 함께 지미 희진 커플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MBN ‘돌싱글즈’ MC 군단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이 출격했다. ‘돌싱글즈4’ 출신인 지미와 희진은 앞서 ‘돌싱글즈’ 외전에 출연해 결혼과 임신 겹경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1년 3개월의 장거리 연애 끝에, 오는 8월 11일 결혼한다”며 “희진은 임신 5개월 차로,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다. 뱃속 아이의 태명은 ‘용의 해’를 상징하는 ‘드래곤’과 ‘복덩이’를 합친 ‘드복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캐나다와 밴쿠버를 오가는 장거리 연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한편 이혜영의 결혼 축하 영상에 지미는 직접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아시듯 희진이와 제가 만날 수 있었던 건 돌싱글즈 덕분이다. 프로그램을 정성스레 만들어주시는 제작진분들 그리고 우리 어벤져스 패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결혼식 참석해주신 혜영님, 지혜님, 세윤님 그리고 제작진분들 축하해주시러 해주신 발걸음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저희 행복하게 서로 위하면서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