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65억’ 김희철 무려 수천만 원을…스튜디오 발칵 (미우새)

입력 2024-08-11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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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65억’ 김희철 무려 수천만 원을…스튜디오 발칵 (미우새)

방송인 김희철이 ‘김희철 박물관’을 선보인다.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준비한 상상초월 생일 파티가 공개된다. 이날 김희철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김종국, 이동건, 은지원은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들이 초대받은 곳은 김희철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김희철 박물관’. 생일을 맞아 ‘김희철 박물관’을 만든 아들에 母는 경악하고, 스튜디오의 다른 ‘母벤져스’들은 “김희철이니까 가능한 일이다”라며 놀라워한다.

형들을 위해 직접 도슨트가 되어 박물관에 전시(?) 된 물건들을 설명하던 김희철은 넘치는 자기애로 형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든다. “내 모습이지만 어릴 때 진짜 예뻤다”라며 본인의 사진에 뽀뽀하는 김희철 때문에 질색하는 아들들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온다. 학창시절 천하의 김희철 가슴을 뛰게 한 첫사랑이 공개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한다.

이가운데 때 아닌 카드 값 논쟁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게임 마니아 김희철은 “게임에만 4천만 원을 썼다”라고 밝혀 짠돌이 김종국을 놀라게 한다. 이에 김종국은 “난 한 달 카드값이 80만 원이다”라고 털어놓는다. 식비, 생활비까지 모두 포함해 한 달 카드값이 80만 원일 수 있는 비결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 母는 “부전자전이다”라며 체념의 한숨을 뱉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김희철이 준비한 ‘희철 박물관’ 하이라이트가 공개되자 모두 두 눈을 의심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역대급 기괴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김희철 박물관’의 정체는 8월 11일 일요일 밤 9시 30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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