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시연
넥슨은 이번 행사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첫 시연을 진행한다. 네오플 지적재산권(IP)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넥슨은 20일 열린 전야제 ‘ONL’에서 카잔과 함께 ‘아크 레이더스’,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의 정보도 공개했다. 정식 출시를 2025년 상반기로 확정한 카잔은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시점을 10월 11일로 예고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테스트를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팀’에서 진행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10월 신규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게임 기반 애니 제작도
하이브IM은 B2B(기업대상)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 HG에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던전 탐험 게임 ‘던전 스토커즈’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27일까지 스팀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네오위즈는 지노게임즈가 개발 중인 내러티브 중심의 퍼즐 어드벤처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인디 아레나 부스’에 전시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ONL에서 글로벌 히트 일인칭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알렸다. 미국 아마존 산하 프라임 비디오와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러 스튜디오가 만든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시크릿 레벨’의 15개 에피소드 중 한편으로 제작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