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 개최
-임영웅, 직접 그라운드 출격
임영웅·기성용과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하나은행

임영웅·기성용과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10월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자사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함께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연다.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획했으며, 발생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돕기에 사용한다. 임영웅을 필두로 꾸린 ‘팀 히어로’와 축구선수 기성용이 주장으로 결성된 ‘팀 기성용’이 만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발군의 축구 실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임영웅이 직접 녹색 그라운드 위에 올라 선수로 출격한다.

당일 축구 경기 실황과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선수 라인업과 티켓팅 등 상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자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회사 측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하나금융의 모델인 임영웅은 나눔과 배려의 아이콘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더하고 있다”며 “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 선한 의지를 모아 준비한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28일 개막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했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시작으로 도쿄, 베이징 동계, 파리 패럴림픽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