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나리농원 ‘현장 간부회의’.. 천일홍꽃밭 점검

입력 2024-08-27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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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시장(윈쪽)이 27일 시장 주재로 김정민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리농원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양주시

강수현 시장(윈쪽)이 27일 시장 주재로 김정민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리농원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양주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7일 시장 주재로 김정민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리농원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농촌자원과장으로부터 올해 나리농원 개장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경관 작물 식재 상태 및 주차장, 휴게시설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올해 나리농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47일간(09시부터 20시까지) 유료개장을 실시한다. 방문객들은 6만 6천㎥의 넓은 농원에서 올해 신규로 도입한 루비그라스, 여우꼬리맨드라미를 포함해 23종의 꽃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9월 14일부터는 꽃밭 한 필지(4천460㎡)에서 천일홍을 직접 수확하여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과 꽃밭 해설 프로그램이 신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은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 시 바로 농원 입장을 할 수 있으며, 할인 적용은 현장 발권에서만 가능하다.

강 시장은 올해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나리농원 꽃밭을 가꾼 직원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인 나리농원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천일홍처럼 ■마법 같은 변치 않는 사랑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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