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체 통해 교육·홍보 적극 추진
1인당 발생량, 전년 대비 1.6% 감소 ‘성과’
1인당 발생량, 전년 대비 1.6% 감소 ‘성과’
부산 동래구가 지난 6일 부산시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가운데 장준용 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동래구)
동래구는 환경부 주관 민·관·학 전문가의 4차 평가를 거쳐 올해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는 지자체의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상황에 대한 실적·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현황·기관장 관심도와 의지 등이다.
구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설명회’ ‘반갑다 동래 재활용 교실’을 운영하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홍보물 등을 제작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육·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시 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시행했다. 이로써 구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실적을 개선해 1인당 발생량이 60.3㎏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절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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