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추석 맞아 버스터미널·플랫폼 등 환경정비

입력 2024-09-10 07: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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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깎기, 잡초제거, 가지치기 등 시행
다중이용시설 21곳 안전관리 실태 점검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실내 정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실내 정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추석 연휴 기간 부산 대표 관문인 종합버스터미널과 유라시아플랫폼을 오가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지난달 26일부터 3주간 부산역광장 내 수목 4종 75주와 조경화분 56본, 플랫폼 잔디플랜터 24곳에 대해 잔디 깎기, 잡초제거, 고사목 전정, 나무 가지치기, 초화식재에 한창이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추석 명절 연휴 전까지 1, 2층 대합실과 버스 승하차장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 중이다.

대합실 내부 실내 정원인 생활밀착형 숲 전정 작업과 고사수목 교체를 비롯해 터미널 외부 버스 승하차장과 부설주차장 배수로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는 수평정원 10㎡, 수직정원 209㎡ 등 실내정원 219㎡가 조성돼 볼거리를 더한다. 실내정원에는 수평 6종 174본, 수직 5종 9536본 등 총 11종 9710본이 식재돼 있다.

한편 공단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부산의 대표 관문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 21곳에 대해 건축, 토목, 전기, 기계, 가스, 소방, 기타 시설물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중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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