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 전환 선제 대응 나서

DX 넘어 AX로 지역 산업 육성
‘AX전략 TF단’ 구성해 AI 대전환 

김태열 원장이 부산 AX(AI전환) 혁신전략 2030 수립 착수 회의에서 계획 수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이 AI 전환(AX) 전담 조직을 구성해 부산의 AX를 선도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AI를 활용하는 개념을 넘어 기존 전통산업과 융합하는 AX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디지털 혁신 선도와 지역 주력산업의 선제적 AI전환 지원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부산 AX추진 로드맵’을 연내 수립해 AX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본 계획에는 ▲AX 혁신 인프라 구축 ▲지역 주력산업 AX수요창출·지원 ▲전문 인력양성 ▲AX산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중점분야의 전략과제가 담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AX전담 조직인 ‘AX전략TF단’을 연내 구성한다. 전담 조직은 부산 AI·AX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AX 전환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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