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박 중독 추방의 날 까지 챌린지 이어져
이강덕 포항시장의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모습./사진=포항시
이 시장은 챌린지 메시지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 게임은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시장은 지난 2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4일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장선 평택시장, 우범기 전주시장, 홍태용 김해시장을 지목했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온라인 게임과 같은 사이버도박은 중독성이 강해 재범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포항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의 위험성과 피해를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별도 지목을 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메시지 전달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스포츠동아(포항)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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