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복합 선물세트 브랜드를 ‘더 기프트’(The Gift)로 새롭게 선보였다. 포장재도 장인이 만든 공예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추석에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만~2만 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올해 설 명절에 처음 선보인 편의형 코인육수 선물세트 ‘백설 육수에는 1분링 선물세트’는 합리적 가격과 실용성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완판돼 이번 추석에는 1분링의 선물세트 투입량을 약 20배 늘렸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한 선택I호’는 2만 원 이하로 스팸·요리올리고당 등을 담아 실속있게 구성했으며, 1만원대로 판매되는 ‘CJ비비고 토종김 1호’도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선물세트’도 물량을 늘렸다. 카놀라유와 스팸으로 구성된 ‘스팸복합 1호’는 실속있는 구성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세트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 ‘블랙 라벨’ 등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공식몰 CJ더마켓에서만 판매되는 단독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스테디셀러 ‘스팸 클래식’과 나트륨을 25% 낮춘 ‘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 슈퍼문 에디션’ 3만 세트를 한정 출시했으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한뿌리 흑삼지천보 스틱·정’, ‘홍삼아르기닌’ 등 40여 종의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한뿌리 흑삼지천보 스틱·정’은 아홉번 찌고 말려 흡수율을 높인 구증구포 흑삼농축액과 뉴질랜드 최상위 등급인 SAT등급 녹용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홍삼아르기닌’은 6년근 홍삼과 아르기닌을 조합해 한 병에 담았다.
CJ제일제당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뿐 아니라 CJ더마켓을 비롯해 네이버·SSG닷컴· 쿠팡 등 다양한 e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백지혜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자는 “트렌드에 맞춰 실속있고 다양한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