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

입력 2024-09-10 16: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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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 서비스 확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

경주시는 10일 민선8기 주낙영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인 ‘현곡도담도담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초등학교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만 6세~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운영 목적이다.

긴급은 물론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습 지도와 함께 미술, 체육, 요리, 댄스, 코딩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날 개소한 ‘현곡도담도담마을돌봄터’는 현곡초등학교와 현곡푸르지오 아파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수용 정원은 20명이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회적협동조합 ‘도담도담 덕숭’이 위탁 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개소식에서 “현곡도담도담마을돌봄터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경주시는 ‘함께하는 돌봄, 맘(MOM) 편한 경주’라는 비전 아래 아이들이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경주)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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