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추석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 강화

입력 2024-09-10 16:52:5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기획실 1부서 1청렴시책 일환,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 전개

김하수 청도군수 등 기획예산실 직원들이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청도군

김하수 청도군수 등 기획예산실 직원들이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일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청도군청 기획예산실 ‘1부서 1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기획예산실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탁금지법 준수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군청사 LED전광판 및 키오스크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캠페인 메시지를 게시해 명절 전·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수수 및 공직 분위기 저해 행위 금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의무이며, 군민이 공직자에게 기대하는 청렴 수준이 높아진 만큼 적극 행정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도록 공직감찰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스포츠동아(청도)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강영진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