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건의 화재 발생’ 충남소방, 안전한 추석 만들기 나서

입력 2024-09-11 11:06: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화재 취약 시설 점검 및 순찰 강화
●전통시장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 집중 관리
●소방차량 배치 및 소방 인력 증강


충남 소방본부 영상회의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 소방본부 영상회의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충남소방본부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126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본부는 화재 예방과 응급 환자 이송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소방차량 배치를 확대하고, 신고 센터를 확충해 신속한 출동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해 구급 상황 관리 인력을 보강하고 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권혁민 본부장은 “신속하고 최고의 대응으로 도민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