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청년결혼문화 확산 ‘두근두근 페스티벌’ 28일 개최

입력 2024-09-24 10: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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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특구 선포 6주년 기념…결혼친화 프로그램 위주 마련

사진은 작년 행사 모습./사진=달서구

사진은 작년 행사 모습./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결혼특구 선포 6주년을 맞아 이달 28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두류공원에서‘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달서구는 축제를 청년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 운영으로 결혼공감대를 조성하고 청년 주도의 트렌드에 맞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게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을 확산해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자 지역대표 공원인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개최된다.

체험 홍보존으로 만남·결혼존, 출산·돌봄존, 달서·꿈존이 있다. 청년응원존으로 MZ존과 잘만나보세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달달한 사연, 프러포즈 사연 등을 신청받아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결혼 스토리텔링 두근두근 매직벌룬쇼, 두근두근 룰렛, 심쿵 경품이벤트, SNS인증샷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14개동(洞)에서는 각급 단체와 연대하여 결혼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퍼레이드도 준비하고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랑 가득한 축제의 장을 통하여 청년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기시기 바라며, 만남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앞으로도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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