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특구 선포 6주년 기념…결혼친화 프로그램 위주 마련

사진은 작년 행사 모습./사진=달서구
이번 행사는 청년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달서구는 축제를 청년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 운영으로 결혼공감대를 조성하고 청년 주도의 트렌드에 맞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게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을 확산해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자 지역대표 공원인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개최된다.
체험 홍보존으로 만남·결혼존, 출산·돌봄존, 달서·꿈존이 있다. 청년응원존으로 MZ존과 잘만나보세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달달한 사연, 프러포즈 사연 등을 신청받아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결혼 스토리텔링 두근두근 매직벌룬쇼, 두근두근 룰렛, 심쿵 경품이벤트, SNS인증샷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14개동(洞)에서는 각급 단체와 연대하여 결혼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퍼레이드도 준비하고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랑 가득한 축제의 장을 통하여 청년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기시기 바라며, 만남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앞으로도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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