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떻게 변할까? 시장이 직접 설명

입력 2024-09-25 0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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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화예술 허브 도시로 거듭날까?
●대전시, 중구 주민과 함께 미래 청사진 제시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26일 중구 주민 250여 명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이장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개설 등 중구 발전을 위한 10대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대전을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기 위한 야심 찬 계획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중구는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 참석할 주민들은 대체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개설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 주민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도시철도 개통이 가시화돼 기쁘다”며 “교통이 편리해지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대전시의 이번 사업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은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대전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중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더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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