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암표 근절 인식을 확산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다. 문체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암표 의심 사례를 암표 통합 신고 누리집(www.culture.go.kr/singo)에 신고하면 추첨을 통해 한국시리즈 입장권(1인 2매)을 지급한다.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27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포츠 경기 입장권 부정 판매행위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