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가들의 열정, 탄소중립 실천 앞장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는 오는 10월 17일, 충청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제5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탄소 Zero, 숲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를 비롯해 역량 강화 특강,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경연대회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팀이 숲해설과 유아숲교육 두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심사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이번 경연대회의 주제인 ‘탄소 Zero, 숲에서 찾다’는 숲이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참가자들은 숲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창의적으로 제안하고, 도민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 발굴, 다양한 교육기법 등 산림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로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