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 공무원, 주택 분양 과정 ‘뇌물수수’ 의혹

입력 2024-10-28 16: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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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 금전 거래 관련 압수수색

광주 광산구청.

광주 광산구청.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가 최근 아파트 분양 전환 사업 과정 금전 거래 의혹 정황을 포착하고 광주 광산구청 공동주택과 사무실, 관계 공무원의 차량·자택, 해당 아파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해당 아파트는 광산구 도산동 소재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난 2016년 말 준공해 2022년 말 분양 전환됐다.

28일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의혹 연루 공무원의 사무용 컴퓨터와 분양 전환 사업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확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아파트 시공사의 모기업을 둘러싼 또 다른 의혹과 관련해 타 지역 소재 계열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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