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되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선정 경진대회’는 농업인 교육 운영 성과와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자체평가, 역량평가, 중앙평가 서류심사를 통해 농업인대학 운영기관 150개소 중 10개소가 발표 경진에 진출했다.
남양주시는 △교육생 요구 분석 △교육생 만족도 및 영농능력 향상도 △운영 개선 노력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도 내 농업인대학 운영 1위를 기록, 최종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밭작물과, 전통발효과, 스마트농업과정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이론과 실무 기술 연계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조미경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필요로 하는 과정을 반영해 농업기술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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