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역대 최대 국비 6조 8천억 확보’ 7조원 시대 눈앞
지난 2024년 6월 20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비 건의를 위해 경제부총리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올해 6조 8,72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8% 증가한 수치로, 유정복 시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전략적인 접근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예산 증가를 넘어 인천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확보된 국비는 GTX-B 건설, 서울 7호선 연장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 추진에 활용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GTX-B,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인천발 KTX 등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뿐만 아니라, 스마트빌리지 보급, 노인 일자리 지원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업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결과 접경지역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인천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3년 연속 국비 6조 원을 확보한 것은 인천시의 적극행정과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력 결과”라며 “특히 보통교부세 1조 원 달성으로 확보된 추가 예산 1,132억 원은 시민들의 행복 체감을 높이고 인천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에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