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맞아 배우 이주빈이 매혹적인 화보를 통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주빈은 파란 털모자를 활용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스타일링부터 기품이 넘치는 실크 드레스, 데님 룩 등의 의상과 가면 소품을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특히 전통 가면을 소품으로 활용한 장면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우아한 포즈가 어우러지며 시선을 뗄 수 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촬영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주빈은 촬영 내내 세세한 디테일까지 신경 쓰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헤어와 메이크업도 깔끔한 업스타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컷부터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헤어로 청순미를 드러낸 컷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에서도 녹아드는 모습이 인상적. 여기에 이주빈 특유의 무결점 피부와 깊이 있는 표정 연기가 더해지며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화보가 완성됐다.

이주빈은 최근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 ‘이혼보험’에 출연을 확정하며 안방 복귀도 나선다. 이주빈 활약이 기대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