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최대 350만원 지원… 꿈을 향해 날개를 달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해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이다. 신청 대상은 18세에서 34세 사이의 구직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 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청년은 지역 특화자로 39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주, 15주, 25주 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문 상담사의 밀착 상담과 사후 관리도 제공된다.

단기 과정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중기 및 장기과정 참여자는 참여 수당 외에도 이수, 구직 활동, 취·창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급돼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고용 24 누리집(www.work24.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 시청 일자리 경제정책과(042-270-4572)나 대전 일자리지원센터(042-719-8370~4, 833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권경민 경제국장은 “고용 한파 속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노동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