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롤의 전설’ 건즈 앤 로지스, 5월 1일 내한 공연 확정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가 데뷔 39년 만에 국내 공연을 펼친다. 2025년 월드 투어의 일환인 단 하룻밤의 내한 공연은 오는 5월 1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액슬 로즈(Axl Rose)가 필두였던 2009년 첫 내한 이후 16년 만에 열린다. 단 하룻밤만 열리는 이번 건즈 앤 로지스 공연에는 국내 최초로 밴드의 핵심 멤버인 액슬 로즈, 슬래쉬(Slash), 더프 맥케이건(Duff McKagan)이 풀 라인업으로 무대에 오른다. 건즈 앤 로지스는 한국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건즈 앤 로지스 2025 대규모 월드 투어는 유럽, 인도, 중동 전역의 도시를 강타하며 여름 내내 스타디움과 페스티벌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건즈 앤 로지스는 오는 5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조지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에서 최초로 공연을 펼친다.

‘2025 건즈 앤 로지스 월드투어 인 코리아’(2025 GUNS N’ ROSES World Tour in Korea) 선예매 티켓은 에잇피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2월 26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2월 27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