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 완전히 달라졌다…새 소속사와 배우 임도화 ‘새 출발’

걸그룹 AOA 출신 찬미가 활동명을 임도화로 결정하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새 소속사 단테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도화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임도화가 다채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과 활동 기회를 모색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도화는 걸그룹 AOA 활동 당시 밝고 활기찬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음악에 이어 연기 실력을 인정받아 뮤지컬, 연극계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도화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 줄 단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단테엔터테인먼트는 신예 발굴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이번 임도화의 합류를 통해 라인업을 더욱 탄탄히 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배우 김기방의 합류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