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유니버스리그’를 통해 선발된 9인조 보이그룹 에이나인. 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SBS‘유니버스리그’를 통해 선발된 9인조 보이그룹 에이나인. 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K-콘텐츠’의 장르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오디션 그룹’의 강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SBS ‘유니버스리그’, JTBC ‘프로젝트7’ 등을 통해 결성된 최종 멤버들이 상반기에 동시 데뷔를 앞두고 있어 이들 그룹 간의 K-POP 무대에서의 경쟁 분위기가 이미 형성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해체한 ‘유니버스리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보이그룹 AHOF는 막바지 재정비 단계에 있다.5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조 멤버 전원과의 미팅을 마쳤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잠시 휴식 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본격 준비에 돌입합니다.”

나인은 그룹 TOONE의 차웅기, 솔로 가수 장슈아이보, 루미너스의 스티븐, 필리핀 그룹 플러스의 JL 등 지난 2개월 동안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참가자들로 채워졌다. 그룹명은 ‘All-time Hall Of Famer’의 약자로 ‘ 멤버들이 K-pop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겠다는 대담한 포부를 드러냈다.”

JTBC ‘프로젝트7’를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사진 제공: 언코어

JTBC ‘프로젝트7’를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사진 제공: 언코어

‘ 이들을 세상에 알린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해 방영되어 걸그룹 유니스를 탄생시킨 ‘유니버스 티켓’의 시즌 2다. 유니스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등지에서 활동하면서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최종 팬 투표에서 200여 개국에서 1,270만 표를 받은 ‘유니버스리그’의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A9은 데뷔 후 바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프로젝트7’의 7인조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4월 중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 그룹은 1위를 차지한 마진샹과 BAE173 출신 전민욱, ‘극단적 데뷔 와일드 아이돌’에 출연했던 장여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소속사 언코어는 전민욱의 전속계약을 놓고 BAE173의 소속사와 갈등 중이지만, 그룹의 데뷔 준비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최근에는 가수 출신이며 인기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를 만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이 총괄 프로듀서로 영입되었다.

또한 ‘오디션 강자’로 알려진 엠넷은 최근 ‘보이즈2플래닛’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하반기에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2023년 ‘보이즈플래닛’의 후속작이다.

시즌1’의 제로베이스원이 4년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글로벌 스타가 된 만큼, 시즌2에 대한 관심도 국내외적으로 커지고 있다. 덕분에 이미 105개국 및 지역에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유지혜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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