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재난관리평가 인터뷰

입력 2025-02-06 1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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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 용인시 재난안전 우수성 입증

지난 5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지난 5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의 재난안전 관리 체계와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이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재난관리 추진계획, 역할, 비전 등을 인터뷰하고, 재난관리단계별 관리실태 6개 분야 43개 지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터뷰는 통상 20~30분 진행되던 인터뷰와 달리 약 50여 분 동안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터뷰에서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 재난사고 대응 및 후속대책,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 재난안전분야 우수 시책, 재난안전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인사·예산 분야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난 5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지난 5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이 시장은 전국 유일의 안전 협업모델인 ‘안전문화살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또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 옥상에 피난유도설비를 설치한 사례를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비한 정책, 재난의 대형화·복합화에 대비하는 AI, 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통합적 재난관리체계 구축 계획”도 설명했다.

용인|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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