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로시설물 안전관리 계획 수립… 사고 예방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가 도로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시설물안전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 사항을 반영한 ‘2025년 도로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교량 149곳을 포함한 총 257곳의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 보수 및 보강, 이행 사항 점검,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시는 시설물의 유지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도로시설물의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게다가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의 이번 노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시 이광수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계획은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 법령에 따른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통해 안전한 시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