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불륜 용서 후 새출발…“웃자~떨지마”

배우 장신영이 홈쇼핑 쇼호스트로 새출발에 나섰다.

장신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첫방. 웃자~떨지마. 양희 승호와 함께. 옆에 있어줘서 든든. 아름다운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신영은 홈쇼핑 첫 방송을 앞두고 동료 쇼호스트와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환하게 웃고 있는 장신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장신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장신영입니다. 제가 오늘 저녁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장신영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과 관련해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신영은 “일상을 되찾으려 노력했다.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아이들, 남편과 지지고 볶고 살고 있다”면서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갈지 편안히 지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장신영은 2018년 배우 강경준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장신영은 현재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