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소 사전 차단’ 강원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사업장 및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 계획은 중대재해 처벌 법 관련 사항을 포함해, 도내 사업장 및 시설물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과 이행 실태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절차(위험성 평가) 이행, 중대재해 예방 홍보, 안전·보건 분야 교육·컨설팅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올해는 해빙기·폭염·집중호우·폭설 등 계절별 위험 요소에 대한 수시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도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장별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중대재해 예방 종합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기대된다.

도 전길탁 재난안전실장은 “도 소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진단하고, 주기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업무 관계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