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신(58)이 부친상을 당했다.

심신의 부친 심정보(90) 씨가 12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심신에겐 부친상,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벨에겐 조부상이다.

발인은 오는 14일 엄수된다.

심신은 1990년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로 데뷔한 후 대표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비롯해 다수의 상을 받으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했다. 심신의 딸인 벨은 2023년 키스오브라이프 메인 보컬로 데뷔해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 중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