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00일’ 정승환, 오늘(14일) 라이브 방송…팬 사랑 뿜뿜

가수 정승환이 데뷔 3000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늘(14일) 데뷔 3000일을 맞이해 공식 X(구 트위터) 채널을 개설한 정승환. 그는 이날 오후 7시 안테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어스(팬덤명)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더불어 정승환은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과 협업해 아티스트 프레임도 출시한다. 정승환의 프레임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포토이즘 전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정승환은 지난 2016년 11월 29일 미니 1집 ‘목소리’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당시 타이틀곡 ‘이 바보야’로 단숨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꿰찼다. 이후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그 겨울’,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비가 온다’ 등 숱한 명곡들을 선보이며 ‘감성 발라더’로 성장했다. ‘또 오해영’의 ‘너였다면’, ‘나의 아저씨’의 ‘보통의 하루’, ‘킹더랜드’의 ‘너에게 닿을게’ 등 그가 가창한 다수의 OST 역시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전역한 정승환은 ‘모텔 캘리포니아’ OST ‘사랑한다는 말이 아닐지는 몰라도’를 가창하며 ‘열일’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하는 등 올 한 해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