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만났다…왜? (놀면 뭐하니)

한일 톱스타들의 만남이 성사된다. 방송인 유재석이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 만난다.

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와 함께하는 ‘수상한 미식가’ 편으로 진행된다.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는 한국에서도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할 정도로 인기를 끈 작품. 고독하게 혼밥을 즐기는 주인공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이이경, 배우 심은경과 함께 고독하지 않은 유쾌한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의 한 식당으로 입장하는 마츠시게 유타카의 모습이 포착됐다. 연륜이 느껴지는 식당 곳곳을 살피는 그의 표정에서 음식을 향한 설렘이 묻어난다.

유재석은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 어안이 벙벙한 모습. 그는 입을 쩍 벌린 채 “‘고로상’이 여기에? 너무 팬이다”라며 한달음에 달려간다. 악수를 나누는 유재석과 마츠시게 유타카의 낯선 투샷이 이들의 만남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격하는 MBC ‘놀면 뭐하니?’는 2월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