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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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5일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에서 국내 사행사업 기관과 공동으로 ‘건전게임문화 조성 및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선도하고 있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도 참여했다.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코리아 등이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건전게임문화 조성 활동과 기관별 불법도박 신고방법 안내, 신고독려 챌린지를 진행했다. 불법경마를 포함한 불법도박의 사회적 폐해를 인지하고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해 보는 활동도 이루어졌다.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은 “마사회를 비롯해 합법사행사업 기관에서는 불법도박이 야기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널리 알리는 등 불법도박 근절활동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건전게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4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강원랜드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을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