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4일 광명스피돔 일대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

해빙기는 기온 상승으로 시설물 침하, 붕괴,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이날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건설 현장, 옹벽 및 석축, 교량, 유수지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 대해 공사 품질 관리, 균열 및 변형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안전 점검 결과 즉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했다.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응급조치와 함께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철저한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조속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광명스피돔을 비롯한 경륜경정총괄본부 전 영업장에서는 시설 안전과 관련된 사고는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0건을 목표로 ‘2025년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