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의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에 방문한 가족이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천상무의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에 방문한 가족이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5일과 16일 운영한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 ‘ZOOM IN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라커룸스토어에는 이틀 간 200여 명의 팬이 방문하며 2025시즌 유니폼, 시즌회원 및 어린이 시즌회원, 티켓북을 구매했다.

라커룸스토어는 K리그의 이른 개막과 달리 김천상무의 홈경기가 늦어짐에 따라 홈 개막전을 기다리는 팬들의 욕구를 달래고자 2025시즌 처음 시작된 행사다. 사진전을 통해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새로운 MD 상품을 보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2025시즌 유니폼 ‘DYNAMIC GIMCHEON’과 2025 머플러 등 신규 MD를 착용하는 시간을 가지며, 3월 16일에 열리는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천상무 2025시즌 티켓북 판매 안내 이미지. 사진제공|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천상무 2025시즌 티켓북 판매 안내 이미지. 사진제공|김천상무프로축구단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와 함께 동시에 티켓북도 판매를 시작했다. 티켓북의 1차 오프라인 판매는 지난 15일 ‘라커룸스토어’에서 시작됐으며 2월 17일부터 2025 티켓북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사무국 방문 구매는 오는 24일부터 평일 09시~18시 사이에 가능하다.

티켓북은 김천상무의 신규 유니폼 ‘DYNAMIC GIMCHEON’과 2025시즌 ‘키비주얼’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팀 특유의 공격 축구와 젊음, 역동성을 강조했다.

티켓북 1권당 가격은 13만 원으로 정가 대비 50%가 할인된 금액이다. 티켓북은 2025시즌 김천상무의 홈경기 예매가 가능하며 1권당 20번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티켓북 내의 난수번호를 입력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실물티켓 발권 시에는 장당 1,000원의 예매수수료가 발생하며 2025시즌 내 미사용 티켓북은 환불이 불가하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2일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정다원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정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