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그룹 이 제 1회 ‘디 어워즈’에서 블랙 라벨(BLACK LABEL)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22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유픽과 함께 하는 디 어워즈’는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유픽’(upick)과 WSM이 주관하는 케이(K)팝 시상식으로 배우 고민시와 이종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미국 투어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에스파는 영상을 통해 “작년에 슈퍼노바부터 아마게돈, 위플래시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해 선보인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곡 ‘슈퍼노바’를 통해 미국 빌보드에 이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이 선정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노래’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디 어워즈’는 ‘블랙 라벨’(BLACK LABEL)은 대상에 해당하는 7개 올해의 타이틀, K팝 성장과 부흥에 의미 있는 성과를 안긴 단체 또는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디 어워즈 아이코닉’(ICONIC) 등 모두 8개 부문 시상에만 부여한다.

7개의 대상 ‘올해의 타이틀’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트렌드, 올해의 신인으로 이뤄져 있다.

‘블루 라벨’(BLUE LABEL)은 시상식의 ‘중추’ 본상에 해당되는 ‘디 어워즈 딜라이트’(D AWARDS DELIGHTS)를 위시로 세부 시상 분야인 베스트(BEST) 부문에 주어진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