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2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2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가 지난 19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제262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현철 부산진구의회의장)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15개 시·도대표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행정부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진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협의회 사무처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환영식을 시작으로, 오찬 간담회 및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에서는 부산 및 전국체전 홍보영상 상영을 비롯해 개회사,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 대한 의정봉사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어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최근 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의회 운영 효율화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기초의회의 협력과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