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소방서가 24일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 등 행사에 참석한 김석곤 초대 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영양소방서

경북 영양소방서가 24일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 등 행사에 참석한 김석곤 초대 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영양소방서



“영양 군민을 위한 안전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경북 영양소방서가 24일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영양소방서는 이날 오전 업무 개시 및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서장에 취임한 김석곤 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군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양소방서는 156억원을 투입해 영양읍 영양창수로 188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섰다. 영양소방서에는 소방공무원 106명, 의용소방대 195명, 차량 25대를 갖췄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염원이었던 소방서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 ㅣ 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