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이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아이린은 최근 자신의 SNS에 “그 사이의 순간들”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웨딩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진 아이린의 예비 신랑은 178cm로 장신인 아이린을 품에 안을 만큼 훤칠한 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1월 아이린은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고 운을 떼며 “늘 제 삶과 여정을 여러분과 나누는 걸 좋아했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가까이에 두고 싶었던 순간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린은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장신 골키퍼로 활약한 바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