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마니산 등산객 주민에 산불 예방 중요성 강조


강화군, 마니산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 마니산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마니산 일원에서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진행된 캠페인은 군청 및 화도면사무소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 조심’ 현수막을 띄우고, ‘산림 내에서의 취사 행위 금지, 산불 발견 시 신고’ 등의 음성을 송출하여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산불 예방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주민과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